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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21일 ‘물가안정목표 상황’ 설명회에서 빅스텝 단행 가능성에 대해 "물가 하나만 보고 결정하긴 어렵고 경제 상황과 환율, 가계 이자 부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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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 신호인 청년층의 취약차주 연체율은 올 1분기 말 현재 5.8%로 1년 새 0.8%포인트 증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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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은행의 ‘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’은 이날 신용등급인 1등급인 직장인이 1억원을 빌릴 경우 기본금리는 4.69%(KORIBOR 3개월), 5.95%(고정금리 12개월)로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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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안에 취약차주로 전락할 수 있는 잠재적인 취약차주에 해당해 대내외 충격 발생 시 청년 대출의 부실 위험도 커질 것으로 우려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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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을 내거나 영혼까지 끌어모으는 소위 ‘빚끌’ ‘영끌’ 투자로 청년층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무섭게 치솟은 모바일대출 쉬운곳 여파로 분석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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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대출 시 신용점수 하락폭은 은행이 0.25점인 데 비해 저축은행은 1.61점, 보험은 0.86점, 카드와 캐피털은 0.88점이다.
장 한도를 증액하고 갱신하자 연 4%였던 금리가 6.35%까지 뛰었다"면서 "대출 연장 이후 이자 부담이 확 커졌다"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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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행이 매달 말 발표하는 은행권 일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올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5개월 연속 오름세로 나타났다.